당뇨병 환자를 위한 자가혈당 측정 방법!

당뇨병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자가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오늘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이지우 교수와 함께 ‘자가혈당측정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액 속 포도당…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액 속 포도당이 과도하게 남아 혈당이 상승합니다.혈당치는 식사, 운동, 스트레스 등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수차례 혈당측정을 통해 고혈당, 저혈당 상황에 대처하고 약제, 치료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혈당 측정은 필수입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사람이 혈당 측정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집에서도 혼자 할게요! 자가혈당측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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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혈당 검사 시간은 식전, 식후 2시간, 자기 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고정검사 시간 외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저혈당 증상을 느낄 때, 단식 시(4~6시간 간격으로 측정), 장거리(2시간 이상), 운전하기 전 운동 직전과 직후 스트레스가 심할 때, 새벽 3시(인슐린 용량이 증량된 경우, 이유 없이 아침 공복 혈당이 높을 때), 평소보다 과식했을 때

[혈당 검사 방법] 검사물품을 준비한 후 시험지 유효기간을 확인하려면 미지근한 물로 손을 씻고 건조시킨 뒤 손으로 따뜻하게 하고 심장 아래를 향해 손가락 끝으로 피를 모으는 혈당측정기 전원을 켠 뒤 시험지를 삽입한다. 채혈대를 이용하여 손가락 끝을 채혈하여 측정기에 혈액 흡입 또는 떨어뜨리는 검사 결과 확인 후 기록하는 *자가 혈당 측정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용설명서를 확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자가혈당 측정 주의사항] 채혈 전 손 위생에 신경쓸 것, 채혈 부위에 물이 묻거나 알코올 면으로 소독할 때 남아 있을 경우 혈당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혈당 측정기에 따라 사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법을 잘 확인합니다.채혈 시 숫자가 클수록 깊게 찔리며, 채혈 부위는 통증이 적은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10개의 손가락을 골고루 돌면서 사용합니다.채혈 시 손가락을 쥐어짜면 측정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혈액을 얻을 수 있도록 채혈한 손가락을 부드럽게 누릅니다.채혈침은 감염과 통증 예방을 위해 1회만 사용합니다.

[자가혈당기록법]혈당측정결과와 혈당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기록한다(일자, 요일, 식사량, 운동의 종류 및 시간, 스트레스, 몸상태, 경구약 또는 인슐린 용량 등) 목표 혈당치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를 표시한다. 혈당이 높거나 낮은 경우,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개선을 위한 원인 찾기 *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 – 탄수화물 섭취량 점검, 식후 1시간 후 운동 여부 점검 * 공복 혈당이 높은 경우 – 전날 저녁 과도한 섭취 점검 * 공복 혈당과 스트레스 상황 확인, 운동 시간이 길었는지 점검,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이용하여 규칙적인 자가 혈당 측정으로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병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