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동 일미밀면 – 1 수육 1밀면, 소원
일미밀면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99번길 36통1조
#부산중구맛집 #부산밀면맛집 #일미밀면 #대천동맛집 #그래도알려주는
대청동 일미밀면 – 여름에 미오가나오는 감초향 시원한 밀면(수육필수) 대청동 일미밀면 – 여름에 미오가나오는 감초향 시원한 달밀면(수육필수) 대청동에서 사랑받는 일미밀면… m.blog.naver.com
작년 여름에 여기 다녀왔어.여름에 진짜 미야리 터지는 곳.그래서~!!
덥지 않을 때 그것도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다.그런데도 가게 안은 만석이어서 깜짝 놀랐다.
무슨 소원일까?수육 중 하나를 시켜 이 집 밀면과 함께 끝까지 풍성하게 말아 먹으려 했던 욕망을 푸는 것이다.
소고기는 배부르지 않을 것 같아, 중간 사이즈로.
족발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는데 부위는 아론 토란. 연결된 부위도 있을 거고. 그래서 이 차가운 수육에는 껍질도 붙어 있다.이것도 큰 포인트다.
이 집 밀면에 대해서는 썼는데 요약하면 이렇게 된다.1. 사골, 약재 등 240시간 이상 끓인 국물2. 단맛이 크며 특히 감초향이 강한 국물3. 면발의 칼칼함이 좋고 매끄럽고 쫀득쫀득한
거기에 이 수육이 꽤 괜찮은 집이야.
국물은 여전하다.가야밀면계 육수와는 다르다.한 방향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단맛 강한 감초 향이 굉장히 커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
국수도 굿.두께가 대단하다. 씹어보면 근육이 많은 부위라 푸석푸석할 수 있는데 뭘 어떻게 삶았는지 모르겠지만 쫄깃쫄깃하면 되받아치는 반작용 식감을 구현한다.돼지고기 향도 좋고 족발다운 살코기 맛도 있다. 냄새는 없고 껍질도 있어서 좋아.시원한 국물이 이렇게 맛있긴 어려워.이 수육을 면을 다 먹는 끝까지 같이 말아 먹는 게 내 바람이었어.크~~~ 지네요.아~!!! 맛있어요.이건 약간 족발 같은데콜라겐이 박혀 있고.감초향이 나는 그렇게 싫지 않은 한 방향의 국물.생강향과 미리 들어있는 겨자 덕분에 톡 쏘는 신맛은 갈증을 해결하고 식감이 좋고 맛있는 수육과의 콜라보는 정말 별미라고 생각한다.정말 잘 먹었습니다. 소원을 꼭 빌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