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남자 여자 아기여름샌들 운동화, 신발 빔보빔바

이제 여름도 다가오고 아이도 매년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옷부터 신발까지 여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어느새 작년에 입던 여름옷들은 다 작아져 있고 신발들은 딱 맞거나 작아져 있네요.그래서 시원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남아 여름 샌들/운동화를 준비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조금 시원한 컬러로 준비했어요.빔 보빔 바트윙클 메쉬 슬립온 색상은 민트, 퍼플, 옐로우 3가지가 있습니다.라본이 직접 고른 컬러는 민트인데 옐로우는 여자아이 여름 샌들로 신기하고 예뻐 보였어요.

우선 여름 샌들 디자인 자체는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 슬립온입니다. 보시면 발등부분에 메쉬소재를 믹스매치하여 통기성이 좋아보여요저는 여름에도 운동화를 많이 신는데 확실히 많이 걷다 보면 다리가 답답하고 덥게 느껴지는데 발등 부분이 메쉬 소재로 되어 있는 게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바닥 부분도 귀엽게 별과 육각형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 신발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네요.귀여운 패턴이라 아이들과 모래밭에서 놀 때 발자국을 확인하며 놀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이드를 보면 아이들이 아무래도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활동하기 편하게 밴딩처리가 되어 있었어요.그리고 뒷면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무지개빛 그라데이션 컬러가 더해져 더욱 상큼하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줍니다.이건 실물을 봐야 얼마나 예쁜지 알 수 있어요.

뒷모습까지 그라데이션이 더해져 예뻤어요.심심할 수 있는 뒷부분에는 양각으로 Bimbo Bimba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기 여름 샌들 옆을 보시면 기존 슬립온과 다른 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눈치챘는지 모르겠네요.바로 벨크로 타입이라는 거! 그래서 아이가 혼자 신고 벗기도 편하고 라본이가 발이 좀 통통한 아이라 슬립온 같은 경우는 발등이 답답해서 사이즈 고르기가 어려웠는데 저는 정사이즈는 딱 맞는 것 같아서 양말을 신는데 너무 불편해 보여서 한 사이즈 크게 주문해서 깔창을 깔고 벨크로로 조여줬더니 편하게 신고 있었어요.

그리고 신발 뒤에 끈이 있어서 아이 혼자 신발을 신을 때나 엄마가 신어줄 때 끈을 잡고 신으면 편하게 신을 수 있어서 편해요.아이를 키워보니 다른 사람에게 신발을 신기가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어요.물론 라본이 발등이 통통한 이유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꼬리 때문에 저는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라본이 운동화 겸 샌들로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요즘 등원할 때는 꼭 이 신발을 pick해요.이건 운동화를 자주 신는 어른인 저도 좀 갖고 싶은 슬립온이네요.

이날은 비가 온 뒤라 나름대로 상하의 데님 패션으로 여유롭게 코디해봤는데 양말이랑 매치해도 촌스럽지 않고 예뻤어요.양말도 색깔 맞추기로 다른 거 사줘야지. 어떤 옷이랑 입어도 잘 어울리고 색깔도 예뻐서 엄마가 마음에 들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우리 아들만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패션인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해줘서 다행이에요.다음에는 귀여운 패턴이 그려진 반팔, 반바지와도 코디해볼게요.날씨가 빨리 맑았으면 좋겠어요!올 여름 시원한 여름 샌들을 찾으신다면 트윙클 메쉬 슬립온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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