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의 저자 이태현 출판 북스타 발매 2015년 12월 22일.별(star)는 “스스로 타고 천체”이다.스스로 탈 수 없다고 별이 될 수 없다.지구와 달은 스스로 못 타고 별은 아니다.우주에서 스스로 탈 수 있는 것은 별밖에 없다.별은 무엇을 태우고 타는 것?바로”수소”이다.수소로 타는 천체가 바로 별이다.별은 당연히 수소로 만들어지고 별이 태어난 곳은 수소가 많은 것이어야 한다.우주에서 수소가 많은 것을 두고 성운(star cloud), 즉 성운(nebula)라고 부른다.수소가 모여서 성운이 되어 그 안에서 별이 만들어진다.그래서 우주에는 우리가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물질의 4분의 3이 수소이다.그리고 나머지 4분의 1은 헬륨이다.별은 어떻게 생겨나는지?별이 부스러기성운 속에 충분한 물질이 있으면 이들 물질은 서로의 중력에 모인다.그리고 물질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그 중심의 온도는 높아진다.이것은 우리가 옆 사람과 포옹하면 따뜻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중력으로 물질이 굳어지자, 그 중심 온도는 올라간다.그 온도가 1000만도에 이른다는 수소가 탄다.1000만도가 별이 태어난 온도다.좀 더 자세히 말하면 이를 “핵 융합 반응”이라는 수소 4개가 헬륨 1개로 바뀌는 과정에서 질량(물질)의 일부가 에너지로 바뀌는 것이다.이 과정을 통해서 성운 속에서 스스로 빛을 발하는 별이 태어난다.핵 융합 반응은 쉽게 말하면 수소 폭탄이 폭발하는 과정이다.수소 폭탄이 폭발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열과 빛이 나올지 상상할 수 있을 것.별은 어떻게 죽는가?성운 = 성운별의 세계는 태어날 때의 질량이 그 수명을 결정한다.질량이 크다고 중심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수소를 빨리 태우고 일찍 죽는다.질량이 태양 정도의 별은 100억년을 살고 태양의 수십 배에 이르는 별은 수백만년 정도밖에 못 살아.별들의 운명은 ” 굵고 짧다”혹은” 가늘고 긴 “이다.태양은 그동안 46억년을 살아왔다.태양의 수명은 50억년 정도 남은 샘이다.시간이 지나면서 별의 내부에는 무거운 물질이 쌓인다.온도가 1억도 이상이 되면 헬륨이 모여서 탄소를 만든다.그리고 보다 높은 온도가 되면 질소, 산소 같은 물질이 만들어지면서 10억도 이상의 온도가 되면 쇠가 만들어진다.우주에서 가장 안정된 물질이 가히 철이다.수소를 제외한 나머지 원소 중 철보다 가벼운 물질은 모두 별에서 만들어진다.별의 중심에 무거운 물질이 많이 쌓이면 중심 부분에서부터 밖으로 내밀힘이 생긴다.만원 전차에서 밀리는 경험을 한 것처럼.별은 이 시기가 되면 점점 커지고 죽음을 준비한다.이처럼 커진 별을 적색 거성(red giant)또는 적색 초거성(red supergiant)라고 부른다.별의 부피가 커지면 온도가 떨어지는 빨간 색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이후 백색 왜성(white dwarf)으로 시간이 지나면 점점 어두워지는 빛이 사라졌다”흑색 왜성”에 된다초신성태양보다 큰 별은 적색 거성 단계를 넘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초신성”이다.초신성 폭발을 하면 수십 만배 밝아진다.초신성은 새로 태어난 별이 아닌 태양보다 큰 별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반짝 반짝 빛을 발하는 현상이다.초신성 폭발이 일어나면 그 충격으로 철보다 무거운 원소가 탄생한다.금 같은 귀금속도 이 때 만들어진다.블랙 홀블랙홀초신성 폭발 이후에 남은 물질이 태양 질량의 3배 이상이면, 초기 질량이 태양보다 30배 이상 크지 않으면 안 된다.이 정도라면 그 엄청난 중력에서 원자 핵 자체가 붕괴하고 모든 질량이 중심의 한점에 모이는 블랙 홀(black hole), 즉 검은 구멍이 있다.블랙 홀은 태양보다 30배 이상 무거운 별의 시체이다.지구가 블랙 홀이 되기 위해서는 쌀알 만하게 작아져야 한다.분명한 것은 영원히 존재하는 별은 없다는 것이며, 질량이 클수록 빨리 인생을 마친다.소행성(Asteroid)축구장 2개 크기의 소행성 지구를 지나태양을 도는 천제 중 행성보다 작은 것을 소행성이라고 한다.주로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하고 크기는 수십 m에서 수백 k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이 중 일부는 그 궤도가 지구의 공전 궤도의 안쪽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위협적인 존재라고 알려졌다.소행성 탐색은 미국 NASA을 중심으로 한 지구 접근 천체 발견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혜성과 소행성의 지구 충돌을 다룬 영화”딥 임팩트”과 “아마겟돈”가 공개된 뒤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견하는 소행성의 수도 늘었다.소행성의 기원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에서 공전하고 있는 소행성의 숫자는 주먹 만한 작은 것을 합해서 적어도 수백 만개에서 1000억개 이상으로 추정한다.소행성의 기원은 태양계 형성 당시 행성을 만들고 남은 잔류물과 추정하고 있다.소행성의 크기 중 100km이상의 것이 240개이며 기타 수백 m에서 수십 km까지 다양하게 분포한다.형태는 감자처럼 울퉁불퉁하고 구성 물질은 탄소 화합물 같은 암석 성분이다.수증기와 암모니아, 메탄 가스 등이 얼어붙었다”얼음 덩어리”인 혜성과 확연히 구분된다.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habitable zone)그린 지역이 거주 가능 구역이다.(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과 2011년 12월 발견된 케플러 22b 행성 상상도)별 주위에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가리키며,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이라고 부른다.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은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 할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현재 태양계에서 순수한 물이 액체 상태에서 발견된 곳은 지구밖에 없다.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적당한 온도다.물은 대기 없는 곳에서는 얼음 상태나 기체 상태에서만 존재한다.그것에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적당한 온도만 아니라 적당한 대기가 있는 것이어야 한다.그것이 바로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이다.하비타불 존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 속에 고른 락스 존(Goldilocks Zone)라는 것도 있지만 영국의 동화” 고른 락스와 곰 세마리”에 나오는 금발의 소녀의 이름인 ” 고른 락스”이다.매우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딱한 더 부드러운 없이 뜨겁지도 춥지도 없는 가장 적당한 곳을 고른 락스 존이라고 부른다.드레이크 박사와 드레이크 방정식 1960년대 미국 천문학자 드레이크 박사는 밤하늘에 보이는 별의 10개 중 1개에 행성이 있고 그 행성의 10개 중 1개가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라면 우리의 은하에 수십 여 억개 정도의 지구가 있다고 추정했다.행성 탐사 목적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 결과 우리의 은하계만 지구 사이즈의 행성 400억 개가 하비타불 존에 있고, 그 중 100억개 이상은 태양 같은 별을 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액체 상태의 물은 조석력과 방사능 붕괴에 따른 열에도 물이 유지되는 경우가 있다.또 대기압이 아닌 다른 압력에 의해서도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결국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은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넓은 가능성이 있다.태양계의 헤비 따불 존재한다 금성과 지구, 달, 화성, 그리고 많은 소행성이 태양계의 하비타불 존이다.금성의 경우는 강한 온실 효과로 내부 온도가 500도에 육박하기 때문에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없다.화성의 경우,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기압이 지구의 1%로 여름철을 전후로 온도가 0도가 되는데, 이 경우 액체 상태의 물이 잠시 존재할 수 있다.그러나 그 가능성은 매우 낮은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소금물이다 가능성이 높다.물론 화성의 지표면 아래에 지열이 있으면 액체 상태의 지하수가 존재할 것이다.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대기가 없으면 안 되고, 행성이 대기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자체의 자기장이 없으면 다른 별에서 오는 방사능을 막을 수 없다.화성에 액체 상태의 짠물이 발견됐다는 말의 가장 큰 의미는 거기에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만약 거기에 미생물 형태에서도 생명체가 발견되면 우주에는 수많은 곳에 생명체가 존재했으며 이 가운데는 인간 같은 고등 생명체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외계인과의 만남우리 은하에는 태양 같은 별이 적어도 2000억개에서 많게는 4000억개 이상 존재한다.그 별의 주위엔 지구처럼 생명체가 살기 좋은 행성이 적어도 몇 억개에서 수십개 존재하겠다고 이미 알고 있다.우리 문명은 46억년의 지구의 역사에서 1957년 최초의 인공 위성 스푸트니크호 발사를 시작으로 마지막 60년간 우주 탐사의 역사를 만들어 낸 것이다.즉, 1억개의 지구가 존재한다면 시간적으로 그 중 하나의 행성만이 우리의 지구와 같은 수준의 문명이 존재할 수 있다.물론 인간 이상의 문명이 존재할 수도 있다.인간이 만든 과학 기술을 통해서 자신의 문명을 부수지 않으면 머지 않은 미래에 인간의 과학 문명은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를 것이다.결국 우리가 우주인을 만날 확률보다는 인간이 앞으로 수백년 후에 우주 여행을 하는 우주인이 될 확률이 크다. UFO로마 콜로세움을 통과하는 우주 정거장천문대로 UFO가 발견되지 않는 것은 천문학자들이 하늘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능숙하기 때문이다.하늘을 자주 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독특하고 신비적으로 보이는 것이 하늘을 잘 보는 관측 천문학자의 눈에는 자연스럽게 보일 뿐이다.① 밤하늘에서 UFO로 오인되기가 있는 것 중 가장 많은 것은 유성이다.큰 불덩이가 떨어지고 순간적으로 작은 조각으로 분리되고 날아가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지만 화구(fireball)로 불리는 불덩이 유성이 망가지는 모습이다.② 정지 유성도 UFO로 오인되는데 이는 관측자를 하고 날아오는 유성에 불과하다.별똥별이 떨어지는 방향이 나의 시선 방향과 일치할 때 정지 유성이 보이기도 한다.③ 유성 외에 UFO로 오인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인공 위성과 그 파편이다.지금까지 인간이 쏘아 올린 인공 위성은 수천개를 넘는다.인공 위성은 달과 마찬가지로 햇빛을 반사하고 별처럼 보이는 것도 보인다.별과 다른 점은 서서히 움직인다는 것이다.인공 위성 중 가장 큰 국제 우주 스테이션(ISS)는 크기가 축구장보다 크다.금성과 달, 화성④ 금성도 UFO로 오해받지만 금성은 가장 밝은 별인 1등성보다 100배 밝기 때문에 우연히 새벽 하늘에서 금성을 보거나 밤하늘의 초승달 옆에서 금성이 보이면 UFO로 착각할 수 있다.비행기 배기 가스⑤ 비행기가 날 때 나타나는 비행기 구름 현상도 UFO로 오인될 수 있다. 비행기 배기가스에 포함된 수증기가 차가운 대기와 만나 응결해 만든 긴 구름이다. 시간적으로 대기가 찬 새벽에 많이 나타나고 겨울철에 많이 보인다.렌즈 플레어 현상-UFO로 오인⑥ 그 밖에 특이한 형태의 구름, 멀리 날아가는 새떼들의 모습, 우현에 찍은 사진의 경우 렌즈 플레어 현상(Lens Flare)등이 UFO로 오인된다.카메라 렌즈는 한장이 아니라 여러매의 렌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밝은 광원이 렌즈 내부에서 반사되고 찍히는 현상이다.2022년 경기도 가평에서 미군이 찍은 사진-고체연료 추진체로 밝혀졌다.⑦ 통계적으로 UFO로 보고되는 것 중, 5%정도는 전문가도 그 정체를 모른다.그것을 판단하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런 것은 UFO로 남긴다.미국 항공 우주 학회에 설치된 UFO특별 위원회는 UFO에 보고된 것 중 최소한 1%는 보고에 신뢰성은 있지만, 그 정체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발표하고 있다.태양이라는 이름의 별태양은 태양계 질량의 99.9%이상을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존재다.다른 행성에서 보면 마치 태양계에 태양만 존재하게 느낄 것이다.① 태양의 지름은 약 140만 km로 지구보다 109배 정도 큰 질량은 지구의 33만배, 중력은 지구의 28배다.태양의 대부분은 수소 가스로 채워지고 있어 중심 온도는 1500만도에 이른다.②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것은 중심에서 지속적으로 수소 용액 융합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4개의 수소가 모여서 하나의 헬륨을 만드는 핵 융합 과정에서 약간의 질량이 줄어 그 줄어든 질량이 빛 에너지의 형태로 밖에 나오는 것이다.③ 핵 융합 반응을 통하여 1초마다 태양의 질량 400만톤이 줄고 태양은 이렇게 막대한 양의 물질을 소비하면서 에너지를 만들지만 태양의 수명이 다하다 사이에 에너지로 바뀌는 질량은 전체의 0.1%도 안 된다.④ 태양의 광구로 불리는 표면 온도는 약 6000도 정도로 외부에서 태양을 보면 노랗게 보이는 것은 바로 이 온도 때문이다.광구 위에는 채층다는 핑크의 대기가 있고 그 밖에는 코로나라는 외부 대기층이 있다채증이나 코로나는 육안으로 볼 수 없어 달이 태양을 완전히 덮고 개기 일식로만 볼 수 있다.태양 활동태양 흑점.태양 표면을 보면 검은 점이 보이지만 흑점이라고 한다.흑점이 검은 보이는 것은 주위보다 온도가 낮기 때문이다.사실 이 부분도 불타고 있지만, 불꽃이 없는 상대적으로 검은 보인다.태양의 표면 온도가 6,000도이지만, 흑점은 약 4,000도이다.흑점의 크기는 수천 km에서 수만 km까지 다양하지만 큰 것은 지구보다 훨씬 크다.그럼, 흑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①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태양 표면의 곳에서 자기장이 서로 충돌하고 충돌 지점에서는 자기장에 막혀대류 현상이 일어나기 어려워진다.대류 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면 식은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자기장이 충돌 지점의 온도는 주위보다 훨씬 떨어진다.그곳이 바로 흑점이 할 수 있는 지점이다.② 그래서, 흑점이 많다는 것은 태양 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의미한다.태양은 11년 주기로 그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흑점도 그 주기에 의해서 11년마다 많다.③ 사람도 피곤하면 얼굴에 여러가지 나쁜 증상이 나오고 신경질적이 되듯이, 태양의 흑점이 많아지면 태양의 활동이 이상하다는 것이다.이는 태양의 경고일지도 모른다.흑점 수가 늘어나면 태양 외곽 대기인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자기 폭풍 같은 활동도 많아진다.지구에 날아오는 전기를 띤 고에너지 입자가 커지고 인공 위성에 피해를 주거나 통신 장애나 발전소에 정전이 생긴다.④ 모 론 극지방에 오로라가 활발해지면서 멋진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1989년 인구 600만 퀘벡시 전체가 정전이 되었다.미국 국립 기상청은 태양 활동을 감시하고 흑점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전 세계에 태양 경고를 내린다.⑤ 반면, 흑점이 안 보이면 태양의 활동이 약해지고 태양 에너지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실제로 1400-1700년까지 태양 흑점 수가 매우 적고 그 결과 지구에 오는 태양 에너지가 부족하고 유럽과 북미 지역은 300년간 소 빙하기를 경험했다.태양의 흑점도 적당하게 보이는 게 좋다.황혼이 붉게 보이는 이유우리가 가시 광선이라고 부른다”빨강 등황 롯파 아이 보물”7가지의 조합 하지만 이 가운데 붉은 색 파장이 가장 길고 보라 색이 가장 짧다.무지개를 보면 보라 색은 거의 안 보인다.낮에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 햇빛이 대기를 통과할 때 파장이 짧은 파란 색이 가장 많이 산란되기 때문이다.지구를 통과할 때 파장이 짧은 파란 색은 공기 입자나 먼지에 반사되지만 이를 빛의 산란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파장이 긴 붉은 빛은 공기와 먼지를 그대로 통과하고 멀리 나아간다.파장이 짧은 파란 색은 빨강 색보다 에너지가 높지만 멀리는 못 간다.이는 에너지의 높은 FM전파보다 약한 AM전파가 더 멀리 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석양녘에 하늘이 붉게 보이는 것은 지평선 쪽의 대기가 머리 위보다 두꺼운 때문이다.즉 햇빛이 도달하는 거리가 길어져서 산란된 청색은 사라지고 붉은 색만이 우리 눈에 도착하기 때문이다.뜨거나 가라앉거나 하는 날이 크게 보이는 이유(=휴대 전화 장착시)달이 커보일 때해변에서 멀리 수평선을 배경으로 해가 뜨거나 가라앉을 때, 매우 크다고 느낀다.물론 달도 마찬가지이다.이것은 우리 눈의 착각 때문이다.지평선에 있는 태양과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을 폰 착시라고 한다.1913년 이탈리아의 심리학자 폰조이 철도 레일을 예로 들어 처음 주장한 착시이다.폰 착시는 우리가 자주 물체 뒤에 있는 배경에 근거하여 물체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의 그림으로 겉과 뒷 2상자 안에서 어느 쪽이 더 크게 보이니?시각적으로는 멀리 있는 상자가 크게 보인다.그러나 2상자는 크기가 같다.우리의 눈은 같은 크기의 물체도 멀리 떨어진 배경 위의 물체를 크게 느낀다.우리는 머리 위의 하늘을 지평선 근처에 비해서 훨씬 가깝게 느낀다.땅을 내려다보면 아래가 가장 가깝고 고개를 들을 만큼 바닥이 멀어지는 지평선에서 가장 먼.이런 생각이 하늘에 연장됐고 머리가 가장 가깝고 지평선이 가장 먼 평평한 하치가 타의 하늘을 무의식적으로 말한다.바닷가에서 일출과 일몰을 뒤로 돌며 허리를 굽히고 다리 사이를 보면 똑바로 서서 볼 때보다 훨씬 작아 보인다.다리 사이로 태양을 보면 태양이 머리 위에 보이기에 착시 효과가 없다.세계에서 가장 큰 장미꽃장미 성운사진은 장미 성운에서 별 속에 숨어 있는 세계 최대의 장미이다.우리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성간(성간 공간)에도 많은 물질이 가스와 먼지의 형태로 존재한다.이것이 성운이다.은하를 이루는 가장 대표적인 물질이 가스와 먼지이며, 가스는 수소와 헬륨, 산소, 질소처럼 원자 상태의 물질이다.먼지는 분자가 모인 낟알로 크기가 큰 상대적으로 안정된 물질이다.전체 은하 질량의 10%가 성간 가스인, 먼지는 이 가스의 1%밖에 안 된다. 발광 성운발광 성운성운에서 수소가 모여밀도가 높아지면 온도가 올라간다.이때 수소 원자는 흥분 상태가 되지만 흥분한 수소 원자가 전 상태로 안정화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빛의 형태로 방출한다.이때 나오는 빛 속에서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이 바로 붉은 빛이다.성운의 안에는 티 정과 가스가 함께 존재하지만, 발광 성운 중에는 그로뷰ー루(globule)이라는 어두운 줄기와 앙금이 함께 존재한다.물론 먼지와 가스의 밀도가 높아지면 거기에서 별이 탄생한다. 반사 성운반사 성운성운의 안에서 푸른색으로 보이는 것은 거의 반사 성운이다.성간대다 별과 관측자 사이 없이 별의 한쪽으로 떠날 때 이들의 띠 연결은 별에서 오는 빛을 관측자 쪽으로 흩어지게 한다.먼지 입자는 푸른빛을 더 많이 산란시키기 때문에 반사 성운은 더 푸르게 보인다.고온의 별빛과 높은 온도에 의해서 가스의 전자가 에너지를 받고 빛을 내는 것이 발광 성운인 것에 대한 반사 성운을 티 정에 의해서 산란된 빛이 보이는 것이다마두성운(대표적 암흑성운)은하수 사이에 별이 없도록 어둡게 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이는 별빛을 가로막는 불투명 물질, 즉 성간대 연줄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잘 암흑 성운은 밝은 성운과 함께 겹쳐서 보이지만, 말머리 성운이 가장 잘 알려진 예이다.잘 밝은 성운은 가스로 되어 있지만, 암흑 성운은 띠 연결이 많이 존재한다.초신성 잔해초신성 잔해별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질량이 태양보다 약 1.4배 이상의 별은 초신성 폭발로 생을 마감한다.특히 방출된 물질은 팽창하면서 주변의 가스와 먼지를 쓸어 버리다.초신성 잔해에서 나온 빛은 초신성 잔해 자체의 빛이 아니라 에너지를 받은 가스가 안정된 상태로 돌아가는 낮은 에너지의 빛이다.행성상 성운태양 질량의 1.4배가 되지 않는 별은 그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껍질만 털고 매우 밀도가 높은 백색 왜성으로 인생을 마친다.이 때 날린 껍질이 바로 행성상 성운이다.행성상 성운은 일반적인 발광 성운의 영역에서 가스가 더욱 굳어졌고 밀도가 훨씬 높고 표면이 훨씬 밝다.행성과 비슷한 녹색의 원반에 띄게 붙여진 이름이다.성단(클러스터)가스나 띠 연결이 모인 집단을 성운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별이 모인 집단은 성단으로 한다.성단은 거의 같은 성운 안에서 같은 시기에 태어난 별의 집단인데, 산개 성단과 구상 성단이 있다.산개 성단은 주로 젊은 별의 집단에서 대부분이 은하면에 위치하며 구성 상단은 늙은 별의 집단에서 은하 주위에 둥근 분포한다. 산개 성단산개성단-제임스 웹 촬영수십개에서 수백개의 별이 비슷한 공간에 모인 집단을 산개 성단으로 한다.큰 성운 속에서 거의 동시에 만들어진 형제 별이다.큰 성운은 거의 은하면에 따라서 분포하기 때문에 산개 성단이 관측되는 것도 은하 면이다.그래서 산개 성단을 은하 성단이라고도 부른다.산개 성단은 형제 별이어서 거의 같은 방향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 구성 상단구성 상단수만개에서 수십만개의 별이 공 모양으로 굳어진 집단을 구성 상단으로 알려졌다.대부분이 작은 늙은 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심부의 밀도는 산개 성단에 비해서 10배 정도나 된다.구성 상단에 속하는 별은 우리 은하에서 가장 연상의 별에서 은하 초기에 태어난 별이다.구성 상단은 은하 중심에서 약 5만광년 정도 떨어지고 날의 무리나 달의 무리처럼 둥글게 분포하고 대체로 1억년에 한번씩 은하 중심을 공전한다.크기는 대략 100광년 정도이지만 중심부보다 바깥쪽에 갈수록 밀도가 급격히 줄어든다.현재 알려진 구성단은 100개 정도이다.은하(Milkyway)은하 (Milky way)은하는 우주의 기본적 구성 단위로 별과 가스가 모여서 있는 큰 집합체다.하나의 은하에는 평균 1000억개의 별이 모였으며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에는 그러한 은하들이 1000억개나 된다.대부분의 은하는 중심부에 밝은 핵심이 있고 주변에 어두운 성간 물질이 띠를 이루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은하는 그 형태에 의해서 타원 은하, 나선 은하, 불규칙 은하 등으로 분류한다.목성의 위성인 이오(화산 활동이 있는 최소의 위성)목성의 위성 이오우리 태양계에서 화산 활동이 있는 가장 작은 천체는 목성의 위성인 이오이다.이오는 지름이 약 3700km에서 어린 왕자의 별(소행성)보다 훨씬 큰 천체이다.지구와 달 사이와 비슷한 거리를 두고 목성의 주위를 도는 이오는 달과 비슷한 크기이지만, 달보다 300배 큰 목성의 중력 영향을 받고 있다.이오는 강한 목성의 중력 때문에 지구의 달처럼 공전과 자전 주기가 같다.목성에는 많은 달이 있고, 가니메데의 같은 달은 수성보다 크기 때문에 이오에 미치는 중력 상호 작용은 매우 복잡하다.이런 중력의 변화에서 이오의 내부는 매우 뜨겁게 가열되어 지구의 내부처럼 녹아 있는 상태이다.그리고 화산 활동으로 내부의 녹아 있는 물질을 밖으로 분출하고 있다.가장 작은 별갈색왜성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보내는 천체 중 가장 작은 것은 질량이 태양의 10%정도다.성운에서 수소 같은 가스가 모여서 스스로 핵 융합 반응을 통하여 빛을 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태양 질량의 10%는 돼야 한다.지금까지 관측된 최소 질량은 태양 질량의 8%정도다.우주에는 확률적으로 크기가 큰 별보다는 작은 별이 많지만, 성운의 안에서 수소가 모여서 만드는 천체 속에서 별이 되지 못한 천체는 갈색 왜성이나 방랑 행성으로 분류된다.태양계의 행성 중 가장 작은 것은 수성이다.수성의 지름은 4900킬로로, 지구의 3분의 1을 조금 넘는다.소행성 중 가장 작은 것은 지름이 10m정도다.가장 빨리 돌성혹 별 중 가장 빠르게 회전하는 것은 목성에서 목성의 하루는 9시간 55분이다.일반적으로 가스로 구성된 행성의 자전 속도가 빠르고 지구처럼 암석으로 구성된 행성의 자전 속도가 느리다.천체가 빠르게 회전하면 할수록 원심력에 의해서 적도 쪽이 늘어난다.지구는 적도 직경이 극히 지름보다 40km(0.3%) 길다. 그러나 목성은 적도의 지름이 극의 직경보다 거의 7%도 길다. 태양계태양계.태양계는 태양의 힘이 미치는 우주 공간이다.태양의 힘은 태양의 중력이다.우주 공간에서 태양의 중력의 영향을 받고 운동하는 천체가 모인 공간을 태양계라고 한다.태양계 질량의 99.9%이상을 태양이 차지한다.태양을 제외한 나머지 질량의 70%는 목성이 차지한다.태양계의 물, 김, 땅, 불, 나무, 흙, 하늘, 바다, 명”는 태양계 행성이다.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star)보다 지구처럼 태양을 도는 행성(planet)이라고 한다.2006년에서 명왕성이 행성에서 빠졌지만 명왕성보다 더 큰 천체가 명왕성 밖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명왕성은 왜 행성으로 불린다.행성의 태양계 행성은 크게 두가지의 기준으로 나눈다.하나는 위치에서 지구보다 안쪽에 있는 수성, 금성은 내행성 바깥쪽에 있는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바깥 행성이다.행성을 나누어 2번째 기준은 행성을 이루는 물질이다.지구처럼 딱딱한 표면을 가진 수성, 금성, 화성은 지구형 행성이라고 한다.반대로 목성처럼 가스로 된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목성형 행성이다.목성형 행성은 지구형 행성보다 크기가 큰 부분이 많은 위성을 갖고 있다.토성처럼 크고 선명하지 않지만 모두 고리를 갖고 있으며 자전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태양계의 날카로운 수성수성 Mercury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은 수성이지만 영어 이름은 머큐리 Mercucy에서 그리스 신화의 전령의 신”헤르메스”에서 유래했지만 신화 속에서 날개 달린 모자와 신발을 신고 신들의 소식을 가장 빨리 전하는 신이 바로 헤르메스이다.이처럼 수성은 평균 초속 74킬로미터의 속도로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수성은 새벽이나 저녁에 매우 짧은 시간만 보이지만 태양에 매우 가깝고 지구에서 보면 태양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미즈키는 보기 어렵고, 옛날에는 미즈키를 보면 행운이 와서 살 수 있다는 전설이 있었다.수성은 ” 메마른 쉿 덩어리”이다.태양의 엄청난 열기로 표면은 말라서 뒤틀린 점토의 저림이 구겨지고 있다.달과 비슷하다.대기가 없어서 온도의 변화가 심하며 태양 측은 온도가 430도에 달하는 반대 측은 영하 173도이다.똑바로 선 채 공전하므로 지구처럼 계절의 변화가 없다.수성은 지구의 달보다 1.4배 정도 크지만 행성 중에서 가장 작은 행성으로 질량이 지구의 5.5%에 불과하다.그러므로 중력도 지구의 38%밖에 되지 않아. 80kg인이 수성에 가면 30kg밖에 없다.가깝고도 먼 이웃의 금성금성베너스금성은 태양과 달을 제외하고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기 때문에 미의 여신 비너스의 이름으로 불린다.한국은 보이는 시간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다.새벽에 동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은 샛별 계명대 성으로 불리며 초저녁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은 케바브바라기, 태백 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금성은 지구에 가장 가까운 크기와 밀도가 지구와 가장 비슷한 쌍둥이 같은 행성이다.직경은 12,100km로 지구와 거의 마찬가지로 중력도 지구의 90%로 비슷하다.그러나 외형을 제외하고 둘은 너무도 다른 이란성 쌍둥이이다.태양계 행성 중 금성 정도 인간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 없다.금성은 짙은 대기(97%이상이 이산화 탄소)으로 표면의 압력이 90기압이다, 온도는 460도를 넘는 용광로 같은 곳이다.태양계에서 태양을 제외하고 표면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금성은 수성보다 태양에서 멀리 떨어지고 있지만 짙은 대기에 의한 온실 효과로 수성보다 온도가 더 높은 것이다.금성에서는 황산 비가 종종 내리고 표면에 용암이 흐르기도 한다.그래서 우주 탐사선을 착륙시킨다는 것이 어렵다.우주선이 황산에 부식되고 다 녹아 버렸다.지구에서 금성이 가장 밝아 보이는 이유는 거리 때문이 아니라 거울의 역할을 하는 두꺼운 대기 때문이다.금성 대기의 상부를 덮는 짙은 황산 구름은 태양광을 반사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인류의 미래 화성화성 Mars태양에서 4번째에 위치한 화성은 태양계에서 지구와 환경이 가장 비슷한 행성이다.화성의 하루는 24시간에서 지구의 하루와 비슷하다.화성의 1년은 지구의 2년으로 자전축은 경사가 25도로 지구의 23.4번과 비슷하고, 지구처럼 계절 변화가 있다.태양으로부터 화성까지의 거리는 지구보다 1.5배 멀리 2억 3000만 km이다.이런 거리 차로 태양의 중력과 에너지가 지구보다 약한 작용한다.그 결과 지구보다 멀리 궤도를 늦게 공전하고 1년이 687일에서 지구의 1.9년이다.지구보다 태양에서 멀리, 평균 기온이 영하 65번에 불과하다.지구의 극지방보다 춥다.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화성의 지름은 지구의 절반 정도이고 질량은 지구의 10%밖에 안 된다.화성의 중력은 지구의 38%로 체중 60kg의 사람이 화성에서는 23kg이다.화성의 대기는 대부분 이산화 탄소인, 그 양도 지구의 1%밖에 안 된다.이런 기압 조건에서는 우주복을 입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화성의 표면이 빨강색은 산화철로 표면을 덮고 있기 때문이다.산화철은 철과 산소가 결합된 것으로 과거 화성에 산소가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화성에는 물이 흐른 강의 흔적도 있고 지금도 화성 전체를 수십 m이상 높이로 덮을 수 있는 많은 물이 얼음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시모 별 남극과 북극에는 지구의 극지방처럼 얼어 있는 부분이 보인다.① 화성에 물이 사라진 이유 화성에 자기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처음엔 지구처럼 중심에 액체 상태의 핵을 갖고 있었지만 이 액체 상태의 핵에는 무쇠 같은 금속이 전기를 띤 이온 상태로 존재 하므로 지구처럼 자기장이 화성에도 있었다.이 자기장은 태양으로부터 날아오는 고에너지 입자를 막는 역할을 했다.화성이 만들어지고 수억년 후에 핵이 굳어지고, 자장은 사라졌다.보호막이 사라진 화성 표면에 태양풍과 햇빛에 대기가 쓸고 표면은 급속히 식고 방사능은 전 표면을 오염시켰다.표면의 공기가 사라지고 물이 증발했다.이것이 빨간 화성의 역사이다.② 화성의 달화성의 달 (포보스와 데이모스)화성에는 포브스와 데이모스이라는 2개의 작은 달이 있다.각각 지름이 28km와 16km정도로 매우 작고, 지구의 달처럼 둥근 모습이 아닌 찌그러진 감자 모양을 하고 있다.③ 최근 화성에서 흐르는 소금물의 흔적이 발견되고 화성을 주제로 한 영화가 흥행하고 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생명체가 있어도 고등 생명체가 아니라 단세포 생물이었을 것이다.화성에 소금물 흘린 흔적 발견해가 되지 못한 행성-목성해, 달, 금성을 제외하고 밤하늘에 가장 밝게 보이는 목성(Jupiter)는 제우스 신(=주피터)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금성보다 밝기가 약하지만, 저녁과 새벽에만 보이는 금성에 달리 목성은 밤새 보이는 최고 신의 이름이 붙여졌다.목성은 지름이 14만 3000km로 태양계의 행성 중 가장 크다.질량은 지구의 320배나 되는 중력도 행성 중에 가장 크고 지구의 2.4배다.목성(Jupiter)가시 광선, 적외선, 자외선 카메라로 각각 찍을 때, 다른 모습을 보여목성 체중이 60kg의 사람이 목성에 가면 144kg이 되어 움직이기 어려운 것이다.목성을 공전하는데 11.86년이지만, 자전 주기는 9시 55분으로 행성 중 가장 빠르다.목성은 태양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가스 덩어리이다.표면에는 대기의 흐름으로 흰색과 갈색 소용돌이의 구름이 있다.적도 부근에는 큰 붉은 소용돌이가 보이지만 여기에는 시속 540km의 강한 바람이 불다.① 목성의 위성목성의 위성목성은 현재 67개의 위성을 갖고 있다.그 중 쌍안경이나 소형 망원경에 보이는 이오, 유로 파, 가니메데, 경유, 리스트, 이 중 오는 유일하게 화산 활동이 진행 중이어서 유로 파은 얼음 표면 아래에 생명체가 존재할지도 모른다 거대한 바다가 있다고 생각된다.그 중 가장 큰 가니메데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으로 지름이 5400km로 수성보다 크다.② 목성은 지구의 방패 1994년 큰 혜성이 목성과 충돌한 뒤, 산산이 깨졌다.목성의 중력에 견디지 못하고 목성과 충돌한 것이다.만약 그 같은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고 있다면 공룡이 멸망한 것처럼 지구상 생명체의 상당수가 죽은 것이다.만약 목성이 없으면, 혜성이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지금보다 1000배는 더 늘었을 것이고 수만년마다 한번씩 지구가 혜성과 충돌했고 그때마다 지구의 생명체는 사라진 것이다.인류가 문명을 이루고 사는 것은 목성 같은 큰 행성이 혜성의 충돌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토성(Saturn)태양계의 6번째 행성인 토성은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망원경 속에서 가장 멋진 모습을 보인다.토성의 이름인 새턴(Saturn)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농업의 신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Cronos)이다.고대에 알려진 행성 중 가장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목성보다 멀리 있으므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토성의 고리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갈릴레이였지만, 토성의 고리는 대부분 얼음과 먼지, 작은 암석 부스러기로 구성된 1만개의 가느다란 띠로 구성된.이들은 토성에 다가오고 부서진 위성과 작은 천체의 쓰레기이다.토성은 목성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가스 덩어리이다.행성 중 가장 밀도가 작은 물보다 비중이 작고 큰 바다가 있으면 그 위에 띄울 수 있을 정도다.① 토성의 위성-타이탄토성의 위성 – 가장 큰 위성은 타이탄지름이 12만 km로 태양계에서 2번째로 큰 행성이며, 자전 주기도 목성 다음으로 짧은 10시간 40분이다.표면 온도는 영하 140도, 질량은 지구의 95배, 중력은 지구의 94%로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이다.토성에는 62개의 위성이 있다.가장 큰 위성은 타이탄은 지름이 5,150km로 태양계의 위성 중 목성의 위성인 가니메데 다음으로 크다.② 타이탄에 우주선 착륙지구와 가장 유사한 토성 위성 타이탄04년 미국 항공 우주국은 우주선 카시니 호의 토성 궤도 진입에 성공시키고 착륙선을 05년 타이탄에 무사히 착륙시켰다.이로 타이탄은 금성, 달, 화성, 에로스(소행성)에 이어인간의 우주선이 착륙한 5번째의 천체가 됐다.과학자들이 탐사선까지 착륙시키고 타이탄에 관심을 보인 이유는 생명체의 비밀을 풀기 때문이다.타이탄은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대기를 갖고 있는 위성에서 질소로 구성된 대기가 초기 지구와 매우 비슷하다.지구 이외에는 이러한 대기를 갖고 있는 것은 타이탄이 유일하다.금성, 화성은 대부분 이산화 탄소로 구성된 대기를 갖고 있다.타이탄 위성에서 발견된 물타이탄 대기의 대부분은 지구와 같은 질소이며 일부 메탄 가스가 포함되고 있다.이 메탄 가스는 태양의 빛을 받아 분해되고 액체 상태의 탄화 수소 화합물을 만든다.그러므로 액체 탄화 수소로 된 바다나 호수가 타이탄에 존재하는 모습이 40억년 전쯤, 지구에 생명체가 처음 생겼을 때와 비슷하다고 기대했다.탐사 결과 액화 탄화 수소의 호수가 존재하는 것이 밝혀졌다.누워의 천왕 별천왕성(Uranus)천왕성과 해왕성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행성에서 망원경이 발명된 덕에 발견된 행성이다.텡노 별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하늘의 신 우라노스이지만 아들 크로노스(토성)에게 버림받지만 토성 뒤에서 비로소 발견된 텐노 별의 모습이 마치 우라노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텡노 별은 지름이 5만 1000km정도로 목성과 토성 다음으로 큰 행성인 수소와 헬륨이 주성분에서 중력은 지구의 89%밖에 안 된다.대기 중 메탄 가스 때문에 푸른색으로 보인다.텡노 별이 자전축이 97도 정도 기울고 자전하는 것은 큰 천체와 충돌했기 때문이다.텡노 별의 표면 온도는 영하 195도로 대기 중에 줄무늬가 관측된다.현재 27개의 위성이 있다.텡노 별의 위성 이름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주인공이 아니라 세익스피어 작품 속 주인공들이다.바다 없는 해왕성해왕성(Neptune)태양에서 45억 km 떨어진 해왕성은 태양계에서 4번째로 큰 행성이다.푸른빛을 띠고 있어 바다의 신 넵튠(=포세이돈)을 해왕성이라고 불리지만 해왕성에 바다는 없다.해왕성은 지름이 4만 9500km에서 천왕 별보다 조금 작지만 질량은 오히려 커서 중력이 지구의 1.11배다.지구와 비슷하게 28도 기울어서 자전하지만 표면 온도는 영하 200번, 목성이나 토성처럼 많은 줄무늬와 반점이 있다.수소와 헬륨이 주성분인 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소와 헬륨, 메탄 가스로 된 대기를 갖고 있다.해왕성이 파랗게 보이는 것은 대기 중 메탄이 붉은 색을 흡수하기 때문이다.빛 속에서 빨간 색이 흡수된다고 파란 색이 강해지는.해왕성의 위성은 14개이다. 명왕성명왕성 Pluto태양계에서 가장 추운 행성이며 지옥의 왕인 플루토(=하데스)이란 이름으로 불린다.명왕성은 대부분 얼음과 돌로 구성되어 있다고 추측한다.태양에서 60억 km과 멀리, 크기도 달보다 작기 때문에 강력한 망원경으로 그 자세한 모습을 관측하기도 어렵다.2006년 명왕선 탐사선 뉴 호라이즌호가 발사됐으며 이 탐사선은 2015년 7월 명왕성에 12,500km접근하고 정밀 관측을 실시한다.뉴 호라이즌호가 촬영한 사진은 계속 전달되고 있다.그런데 2006년 천문학자들은 명왕성을 행성에서 제외시키고 태양계의 행성을 8개로 만드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것으로 명왕성은 발견되고 76년 만에 행성 지위를 잃었다.① 명왕성을 행성에서 제외한 이유 제일-명왕성의 지름이 약 2300km로 지구의 6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고 태양계의 위성 중 명왕성보다 큰 위성이 7개나 있다.즉, 크기가 다른 행성에 비하여 현저히 작다.둘째, 명왕성의 물리적 특징이 일반 행성과 다르다는 것이다.지구처럼 암석 표면인 목성처럼 가스로 되어 있었는지가 아니라 얼음장만으로 구성된 명왕성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오히려 혜성의 핵과 비슷한 구성을 한다외행성(5개)해왕성과 일부 궤도가 겹치는 명왕성은 자연스럽게 행성에서 제외됐다.명왕성 같은 천체를 “왜 행성(Dwarf Planet)”라는 새로운 개념의 천체로 분류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왜 행성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① 태양을 도는 것 ② 구형에 가까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질량이 없으면 안 되는 것 ③ 그 궤도 주변에서 지배적이지 않은 천체임 ④ 위성처럼 다른 행성을 돌고 있는 천체는 제외한 월(moon)옛 사람들은 매일 조금씩 바뀌어 가는 달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우주의 조화를 경험한다.그래서 달은 가장 오래된 자연의 시계였다.오늘은 태양을 기준으로 한 양력을 쓰지만 고대에는 달을 기준으로 한 음력을 썼다.오늘 우리가 쓰는 양력은 율리우스, 시저가 이집트에 머물면서 그 유용함을 깨닫고 전파한 것이다.서양에서는 보름달이 가장 무섭고 싫은 존재였다.사악하고 추운 기운이 달에서 시작한 서양인이 보름달을 싫어하는 것은 블루 문(bluemoon)이라는 단어에서도 드러난다.블루 문은 한달에 2번째로 떠오르는 달을 의미하는데 음력 1월 29일 또는 30일이지만, 기분 나쁜 보름달을 2회 보면 달도 있어서 그때를 우울한 달, 기분 나쁜 달과 생각한다.서양에서는 보름달에 범죄율이 높다는 것.① 1609년 갈릴레이가 천체 망원경으로 달을 보는 순간 모든 신화는 부서졌다.달에는 이제 토끼도 늑대 인간도 못 살 곳이라고 나타났다1969년 아폴로 11호가 착륙하고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순간, 달은 이제 죽음의 세계가 아니었다.그날 이후, 달은 인간이 우주로 가는 전초 기지의 첫 후보지가 되었다.② 달의 중력이 지구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나이 든 사람에게 달이 지구보다 살기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허리가 굽은 노인들도 월은 허리를 펴고 걸을 수 있다.가까운 장래 달은 최고의 실버 타운이다. 한달달과 지구낮이 태양이 지배하는 시간이면 대부분의 밤을 지배하는 것은 달이다.달은 낮에도 보이지만, 태양이 너무 밝고 엷게 보인다.달은 매일형이 바뀌므로, 달의 변화를 통해서 날짜가 바뀔 수 있다.보름달부터 다음달까지 한달로 정해졌으며 12차례 보름달이 뜨면 일년이 지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것이다.한달을 뜻하는 영어의 month가 “moonth”에서 유래한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달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빛을 낼 수 없으므로 태양에서 오는 빛을 반사할 뿐이다.우주에서 보면 한달의 절반은 항상 태양의 빛을 받고 빛난다.다만 지구에서 보면 이 빛나는 면의 일부만 보이기 때문에 달의 모양이 바뀌어 보이는 것이다, 달의 모양이 변하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한가지 재미 있는 사실은 계절에 따른 태양과 보름달 뜨는 높이가 다르다는 것이다.여름에는 해가 높이 솟고 대신에 보름달이 낮은 솟고 겨울에는 해가 낮은 떠오르는 대신에 보름달이 높이 떴다.하늘에서 태양이 별 사이를 움직이는 길을 황도라고 하는데 이 길은 달이 움직이는 길이다 백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그러므로 황도를 기준으로 태양과 달이 움직이니, 시소처럼 서로 반대의 위치에 있는 태양과 보름달이 뜨는 높이가 변한다.달을 이용하고 방향과 시간을 찾는다남쪽의 해와 달을 제주도로 생각하고 방향을 찾다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한반도의 지도를 머리에 그리며 달을 제주도라고 생각한다.제주도의 왼쪽은 동해안에서 오른쪽은 서해안이다.그러므로 달을 기준으로 보면 우리가 보는 달의 왼쪽이 동으로 오른쪽이 서쪽 방향이다.이 방법은 북반구의 어느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우리 눈에 달이 보이는 것은 태양이 있기 때문이다.달은 태양의 빛을 반사하게 보이는 것인데, 월 볼록부가 바로 태양 있는 쪽이다.물론 보름달은 태양의 반대편에 있는 달이라 모든 방향이 볼록이다.밤에는 항상 태양이 지평선 아래 있으니 달 볼록부가 지평선보다 아래를 가리킨다.오른쪽에 철상의 초승달은 달의 오른쪽인 서쪽에 태양이 있다는 것이다.달을 보고 걸으면 계속 뒤쫓아 온 이유는?그것은 달까지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이다.우리가 땅에서 어디에 있으면 달까지의 거리는 거의 바뀌지 않는다.그래서 얼마 걸어도 같은 거리를 유지한다.물론 얼씬도 없다.달이 계속 쫓아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관측자의 움직임에 관계 없이 월까지의 거리가 거의 같기 때문이다.아폴로 우주선의 달 착륙은 사실인가?아폴로 반사경달 착륙의 가장 중요한 증거는 당시 아폴로 11호의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설치한 반사판이다.지금도 레이저 광선을 이 반사판에 반사시키고 달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폴로 우주선 착륙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이다.요즘은 달 주위를 돌탐사 위성이 달에 있는 달 착륙선의 모습을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정확한 1년의 길이태양이 하늘에서 별 사이에서 움직이는 길을 황도라고 부르는데 노란 색 태양에서 황선홍과 길을 의미하는 길을 모두 황도라고 부른다.달력의 각일자는 황도 위에 어느 한 지점을 나타낸다.날짜가 가겠다는 것은 실제로 태양이 황도의 각 지점을 이동한다는 것이다.태양이 황도를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가는 기간은 약 365.24일이다.달력에는 365일에서 표시하므로 매년 0.24일의 차이가 있다.그래서 4년마다 2월 29일에 1년을 366일에 하는 윤년을 만드는 것이다.그런데 1년의 길이가 정확히 365.24일이 아니라 거의 365.2422일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오차가 생긴다.율리우스력 vs그레고리력기원전 46년 율리우스, 시저가 태양을 기준으로 만든 최초의 달력은 1년을 365.25일이라며 4년에 1번씩 윤년을 둔 이런 달력을 율리우스력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데 시간이 365.2422이므로 율리우스력에서는 0.0078일 차이가 생긴다.128년 지나면 하루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이런 오차를 수정하기 때문에 1582년 교황 그레고리 13세는 새로운 방식으로 윤년을 두는 달력을 발표했다.이 달력은 1년을 365.2425일로 정한 것으로, 그레고리력으로 부른다.그레고리력에서는 4년에 윤년을 두는 원칙으로 100로 나뉜다 해에는 윤년을 두지 않고 400으로 나뉘어 해에만 윤년을 두도록 했다.그래서 3400년이 지난 지 하루의 오차가 생긴다.현재 우리가 쓴 달력이 그레고리오력이다. 별과 인간우주에서 눈에 보이는 물질의 대부분은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다.우리 인간의 몸을 이루는 물질은 바로 별에서 만들어졌다.철이나 그보다 가벼운 원소는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지고 철보다 무거운 원소는 초신성 폭발로 만들어진 것이다.지금부터 46억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곳은 작은 성운이었다.이 성운 근처에서 태양보다 큰 별이 거대한 초신성 폭발로 사라진다.폭발에서 내뿜은 물질이 태양계에 된 성운에 들이닥치고 태양을 만드는 핵이 됐다.그 일부는 지구 같은 행성을 만들었다.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 인간이 태어난 것이다.인간의 몸을 이루는 물질은 별에서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갈 나방의 자갈이나 풀 한포기 모두 별에서 온 것이다.사람은 ” 무수한 별들”이다.우리의 사람들은 모두 같은 별의 일부였다.서로를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해야 할 타고난 이유가 여기에 있다.밤하늘의 별을 보고우리도 오래 전에 별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별을 통해서 느끼는 감정이 조금은 다른 것이다.우주의 역사빅뱅(Big Bang)1929년 미국 윌슨 천문대의 천문학자 허블이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그리고 그 팽창 속도가 우리 은하에서 멀어질수록 모두 빠르다는 것도 밝힌다.우주가 팽창한다는 것은 우주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거꾸로 시간을 거슬러면 우주는 작아지는 별 사이의 거리는 가깝다.그리고 어느 순간 우주는 하나의 점에서 단결한다.그 시간이 바로 우주가 시작되는 순간이다.1946년 러시아 출신의 미국 물리학자 조지·가모프는 우주가 꽤 높은 온도의 한점에서 거대한 폭발로 탄생했다고 주장했다.이것이 바로 대폭발, 우주의 시작이 “밴”라는 대폭발에서 시작됐다는 빅뱅 이론이다.